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청파동 하숙골목 (문단 편집) === 피자집 === 피자집은 칠리 덮밥 단일 메뉴이며, 사이드 메뉴로 술과 음료도 팔고 외국인 여성 웨이터가 있다. 방송 이전에는 칠리 덮밥 단일 메뉴에 대한 많은 추측이 오갔으나, 결과적으로 솔루션은 시식단 테스트가 실패해서 중단되었고, 가게가 칠리 덮밥 단일 메뉴로 바뀐 것은 황 사장의 판단으로 보인다. 촬영 종료 이후 조보아가 한 번 피자집을 방문해서 근황을 물었고, 황 사장은 "당분간 평소처럼 내 방식대로 장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백종원도 "인연을 생각해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황 사장이 나온 장면을 분석해 보면, 요식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모두 총망라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여러 종류의 요리나 다수의 요리를 하는데 지나치게 서툰 면이 보였다. 게다가 황 사장은 초반에 주방에 의자를 놓을 정도로 서서 일하는 것에 많은 피로감을 느꼈는데, 원래 골목식당 목표는 무언가 아쉬운 점이 있는 가게를 개선하여 단기간에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골목식당 솔루션을 통해 성과를 거둔 식당은 재료가 소진되었으면 소진됐지, 자기가 잘하는 요리가 뭔지도 모르고 음식 하나 요리하는데 1시간씩 걸리는 수준이 아니었다. 즉, 가게로서의 기본이 아예 안 되어 있어 최소한의 손님 회전도 안 되는 수준의 가게를 뜯어 고치는 것은, 골목식당 솔루션의 목표가 아니었다는 의미다. 이 페이스는 황 사장이 가능한 식당 운영 속도를 아득히 초월하는 것이었던 것이다. 물론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일반인의 조리 지식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의 요리 실력, 손님을 상대하기에 부적합한 마음가짐으로 요식업을 시작했다는 점이기 때문에 백종원이 어떻게 손을 쓸 상황도 아니었다. 면을 삶을 때 풀지도 않거나 볶음밥에 불과한 잠발라야를 1시간 이상 걸려서 요리해야 한다는 걸로 보아 요식업 이전에 집에서 요리를 전혀 안 해본 것이나 다름없고, 더 심각한 것은 있는 손님조차 내쫓으려 한다는 것. 이 상태로 요식업을 한다고 가게를 열었으니 솔루션이고 뭐고 적용될 여지도 없다. 엄밀히 말하면 황 사장은 요식업과는 상극이라고 봐도 될 수준이다. 애초에 이런 사람이 갑자기 완성된 메뉴를 인정 받아서 반짝 인기를 끈다고 해도, 감당하지 못 하고 자칫 나락으로 빠질 가능성만 커질 수 있는데, 오히려 솔루션 실패를 계기로 당분간 여유롭게 요리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된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중간중간 백종원의 무서운 진행으로 마지못해 돈을 목표로 하기도 했었지만, 그저 느긋해 보이는 성격과 사람과 대화하기 좋아하는 황 사장에게도 갑자기 들이닥친 지나친 관심과 악플에 적지 않게 당황했을 것이다. 어쨌든 이를 계기로 자기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요리 기본 실력부터 갖춰 가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보인다. 시청자들의 폐업 요구에 폐업할 거면 방송에 나오지도 않았다며 [[정신승리]]를 시전 중이다. 아래 글은 황 사장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다. > 나이와 성별에 대한 차별이 없고 절대적인 갑도 을도 없으며 가진자와 없는자들이 모두 평등한 이 공간. 바로 인터넷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는 한 개인의 의사 표현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으며 사회전반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삶을 살아오면서 항상 다른이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을 연구하며 이를 일상에 적용시켜 온 사람들을 존경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엘깜비오(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메뉴를 바꾸는 식당)란 장소도 탄생을 했고 살사베르데 피자(멕시코의 살사베르데를 베이스로구워낸 최초의 피자)도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도 인터넷 상에서는 왜 폐업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최소 2 년간은 영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폐업을 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밝혀 드립니다. 타인이 비웃고 손가락질 한다고 이미 벌여 놓은 사업을 쉽게 접을 정도로 배짱도 없으면 그런 사람은 방송에도 출연하지 말고 자영업을 할 자격이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이렇게 빈번한 온라인 상의 유언비어와 질타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엘깜비오를 찾아주시고 저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소신있게 엘깜비오를 찾아주시고 유튜브나 블로그에 올리신 게시물(부정적인 리뷰들도 포함)들이야 말로 잔잔한 연못 위에 변화의 물결을 퍼뜨리는 조약돌이며 사회를 긍적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본래 의도했던 의미는 아니지만 엘깜비오(스페인어로 변화를 의미) 이제는 정말 변화의 중심 그 한 가운데에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엘깜비오를 찾아주실 여러분들을 기다리며 이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엘깜비오 #요리스타그램 #칠리 #숙대입구 #food #청파동 #언론 #사회이슈 #골목식당 방송 종료후의 근황을 보면 방송에 나온 덕에 반짝 인기라도 끌었는지 [[https://youtu.be/AKvg3ZvFCNM|현재는 재고가 소진된다]]고 한다.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요리만 한다고 근황이 전해졌다. 다만, 이러한 반짝 인기가 식은 뒤에는 매출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뒤 내부 사정으로 잠시 휴업하다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서 향후 이 곳을 모임 중심의 장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http://naver.me/FtgdtQHf|#]] 글을 읽어보면 그래도 악마의 편집이라면서 어그로를 시전하는 누구보단 나은 듯. 방송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물론 비난을 하는 덧글도 간혹 보이지만 대체적으로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빠르게 인정하고 요식업을 접은 뒤 자신의 살 길을 찾은 것에 대해서 욕해서 미안했다는 반응도 있고, 경양식집보다는 훨씬 낫다는 의견이 꽤 있다. 그래도 깔 사람들은 어떻게든 까고 있지만... 이후 백반집의 거대한 통수로 재평가 되고 있다. 2021년에 피자집은 폐업하였다. 골목식당 마지막 편에서 영상편지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요식업을 하지 않고, [[명리학]]을 공부하며 재충전 중이라고 한다. [[https://namu.news/article/1497288#gsc.tab=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